22일 동원증권은 11월에도 FOMC가 0.25%P(2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준 동원증권 경제분석가는 전일 Fed가 경기확장적 금리운용과 노동생산성 증가로 미 경제가 자생적 회복국면에 진입한 반면 인플레 위협은 여전히 미미함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0.75%P 인상됐음에도 마이너스 실질금리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의 일시적 둔화와 무관하게 Fed의 금리 인상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에도 0.25%P 인상후 연말 2%대에 진입하고 내년말 최소 3% 수준까지 금리를 예상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내수 부양을 위한 원화 강세 용인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최우선 과제는 수출의 연착륙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방향을 정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