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 우리사주 2천억원 매입시 수급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 우리사주 지분은 1년이상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총 발행주식 5.34%로 현대캐피탈의 5.4% 매각 예정분과도 비슷해 블럭 트레이딩도 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주가 상승 걸림돌중 하나였던 현대캐피탈 지분의 오버행이 해결된다는 차원에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6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