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이루넷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2일 신영 유정현 연구원은 이루넷에 대해 적자사업부 철수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EPS는 전년대비 156% 이상 증가한 6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운영중인 종로M 스쿨과 아인스스쿨의 가맹점 수가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스와튼 사업부의 철수는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나 올해부터 매출의 25% 이상인 약 90억원의 EBITDA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이 제시한 70~80%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데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5,000원에서 5,6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