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이 70년이래 가장 타이트한 수급 여건으로 고유가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평가됐다. 2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OPEC의 증산 여력이 사실상 없는 가운데 앞으로 수 년동안 대량 신규 공급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이 밝혔다. CL은 이에 따라 장기 오일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30~35달러로 설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설명. 그러나 아시아 정유주 투자승수가 과거 20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비교하고 고유가 환경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유주들이 시장대비 수익상회 지속을 기대하고 페트로차이나-CNOOC-ONGC 등을 선호주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