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동양기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3일 유화 윤태식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을 재개한 GM대우가 향후에도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어 동양기전의 자동차부품부문 매출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규모는 작지만 미국 빅3에 모두 납품하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윈도우 리프트 모터는 포드의 주력 모델인 Escape,F-150,Tribute에 장착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회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플레어이로 손색이 없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긴축 정책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