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한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주)한화가 소유하고 있는 인천 화약공장 부지 매각이 건설교통부 사업승인을 10월달 중순에 내줄 계획에 있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매각가격을 예상대로 5,300억원 수준으로 가정할 때 공장이주비 1,200억원을 제외한 4,100억원 만큼 주주가치가 증가하게 되고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며, 이자비용 감소를 통한 ROE 개선 효과는 연 2%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