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의 위법건축물은 총 15만2천8백46동(누계 기준)으로 지난해 말보다 1천5백59동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유형별로는 무허가 건축물이 전체의 94%인 14만3천6백24동,위법 시공 3천7백27동,무단 용도변경 2천3백76동,기타 3천1백19동 등이다. 지역별로는 올해 적발된 위법건축물 1만3천1백75동 중 서울(4천5백64동)과 경기(3천5백95동),인천(5백99동) 등 수도권이 전체의 66.5%인 8천7백58동으로 지방보다 훨씬 많았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