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금강산 지역을 통행하는 관광객과 사업자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강산 보상서비스팀'을 발족하고 2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속초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최단시간 내에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또 금강산 사업주체인 현대아산 북한사무소와 핫라인을 설치,금강산 보상전담자가 보험금 현장지급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금강산 보상서비스팀은 통일교육원에서 발부받은 방북증명서(일종의 여권)로 북한지역을 수시 출입할 수 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