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동 쎄트렉아이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지구관측 위성인 '라작셋(RazakSAT)' 제작에 참여,위성용 카메라와 영상수신처리 시스템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박 대표가 개발한 위성용 카메라는 8백km 상공에서 한 변의 길이가 2.5m인 정사각형을 한 화소로 인식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로,현재까지 1천5백만달러어치가 말레이시아에 수출됐다. 박 대표는 오는 12월 싱가포르에 1백50만달러어치의 위성용 카메라를 공급할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