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화폐단위 변경 추진에 따른 풍산의 신규 주화발행 사업가치가 주당 1천949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굿모닝신한증권 박성미 연구원은 화폐단위 변경 추진시 풍산이 앞으로 3~5년간 총 영업이익 866억원의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주당 사업 가치를 이같이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수익을 4년에 걸쳐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순익 기여도는 내년 컨센서스 수익의 18.4%에 해당되는 1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P/E 승수가 4.8배이고 배당수익률 4.9%로 추가 하락위험이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