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대만의 순환적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지 이탈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24일 CLSA는 대만내 재고 부담이 3분기 GDP를 압박할 것으로 평가하고 8월 산업생산 증가율 8.8%에서 이미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내수 부문 회복이 내년 GDP 성장률 6.5% 달성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분석하고 순환적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CL은 코어 인플레가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대만 중앙은행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지적하고 가계재정과 고용시장 전망 모두 양호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