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내년도 예산 규모를 17조9천33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10% 증가한 것이지만 공사로 전환되는 철도청의 이관사업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1.2% 감소한 수준입니다. 부문별 예산안을 보면 도로예산이 올해보다 5.7% 감소했고 철도와 주택도시, 공항은 각각 5%에서 9% 증가한 액수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