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CRM(고객관계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국내 CRM 관련 산업계의 수요가 촉발되고 있다. 수요 회복 조짐에 대응한 CR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의 발걸음도 덩달아 분주해 지고 있는 가운데, 특화 된 솔루션으로 국내 굴지의 BI(Business Intelligence)로 자리잡은 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렉스켄(대표 장동익 ww.lexken.co.kr)은 세계 1위의 BI Tool 업체인 Cognos의 독점 대리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 450 여 개 업체에 Cognos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BI 전문업체다. 또한 DI(Data Integration) 부문에서는 역시 본 부문 세계 1위 업체인 Informatica의 전 제품군을 국내에 전파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OLAP 시스템 분야에 주력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비롯한 CRM, ABC, BSC, SEM, SCM 구축에 꼭 필요한 DB Modeling,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 Loading) 및 BI(Business Intelligence) 부문의 국내 최상의 Solution Provider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2000년에는 디지털 미디어 부문에 새롭게 진출하여 IVOD(Interactive Video on Demand), Internet Broad Band 사업에 주력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국내 케이블 TV 사업자들이 앞다투어 디지털화를 선언하면서 VOD 서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렉스켄은 디지털 방송 분야 세계 최초로 Open System 환경에서 VOD 서비스를 구현하여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BI사업과 VOD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장동익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CPM(기업성과관리)분야 및 디지털 방송분야로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설명하며 전략적 CPM이 미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는 장 대표는 급변하는 e-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남다른 의욕을 보인다. 장 대표는 "데이터 생성에서부터 비즈니스를 위한 의사결정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솔루션을 가지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는 전문 Vendor로서, 그리고 디지털 방송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싶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02)345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