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요 주가지수 가운데 배당지수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4일까지 종합주가지수(KOSPI) 등 7개 주가지수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배당지수가 4.86%로 상승률이 가장 컸다.


반면 KOSPI는 1.32%,KOSPI 50 지수는 1.57% 각각 상승했으며,KOPSI 200 지수 0.64%,KOSPI 100 지수도 0.78% 오르는데 그쳤다.


또 정보기술(IT) 지수는 6.26% 급락했고 기업지배구조지수는 1.92%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배당지수에 포함된 16개중 S-Oil이 92.23% 상승,가장 높았고 에스원(44.23%) KT&G(44.21%) 한국가스공사(34.26%) 대한전선(28.64%) 한미약품(23.23%) 하나은행(22.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