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시 텃밭서 '작은 반란'.. 텍사스 한 신문 케리후보 지지선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시 텃밭서 작은 반란이 일어났다."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텍사스 크로퍼드에서 발간되는 한 신문이 올해 대선에서 그의 경쟁자인 존 케리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화제가 되고 있다. 크로퍼드의 주간지 '론스타 아이코노클래스트'는 28일 사설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지금 벌이고 있는 각종 정책을 알았더라면 4년 전 그에게 투표할 미국인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면서 "4년 전 부시 대통령을 지지했던 우리는 이제 케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주간지는 부시 대통령의 중요한 실책으로 △사회보장제도의 무력화 △경제침체 △미국 건국의 기초인 기본적 자유의 위협 △테러와 이라크 사태에 대한 잘못된 대응 등을 꼽았다. 이 신문은 나아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은 현재의 혼란된 상황을 공인해주는 꼴"이라면서 "우리에게는 기존의 부채를 두배 더 연장할 만한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신문은 케리 후보에 대해 "30년간 국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미국의 재번영과 합당한 존경을 되찾게 해줄 인물"이라고 추켜세우면서 "텍사스인들은 고향이나 정당에 이끌려 투표할 것이 아니라 후보가 국가를 어디로 이끌어갈 것인지를 보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DVERTISEMENT

    1. 1

      美요원들 숙소로 '우르르'…5초간 10발 총격에 시위대 '폭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투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네소타의 한 호텔에 ICE 반대 시위대가 난입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국경순찰대 요원들이 37세 남성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해 사살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대규모 시위대가 세인트폴의 '홈 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로 몰려들었다. '더 포스트'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시위대가 호루라기를 불면서 종을 울리는 동안 선두에 있던 인원이 호텔 정문을 강제로 뚫고 들어가기 위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미니애폴리스 경찰국 소속의 한 경관이 유리문 바로 뒤에서 문을 반복적으로 잡아당겨 닫는 사이 한 남성이 쓰레기통을 이용해 문이 닫히지 않도록 틈을 벌리는 모습도 확인된다. 이 남성은 문을 치면서 "여기 '비상시'에 쓰라고 적혀 있다"고 소리쳤다. 이후 경찰관을 향해선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에 민원을 넣겠다"고 조롱했다. 시위대는 결국 호텔 진입 시도를 멈추고 입구에 머물면서 보안 요원들을 주시했다. 삽과 깡통 등으로 콘크리트 바닥을 내리치기도 했다. 뒤쪽에 있던 다른 시위자들은 섬광등을 비추면서 항의를 이어갔다. 앞서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드롭 사이트 뉴스'가 공개한 영상은 프레티가 연방 요원에 밀려 쓰러진 한 여성을 부축해 일으켜 세우려고 하자 다른 요원들이 그를 등 뒤에서 붙잡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최소 5명의 요원이 몸싸움을 벌여 프레티를 길바닥에 쓰러뜨려 제압했다. 약 8초 후엔 '그(프레티)가 총을 갖고 있다'는 요원들 목소

    2. 2

      인플루언서 남친 폰 열었더니 '경악'…여친 '2살 아기' 성폭행

      여자친구의 2살 된 아기를 성폭행한 다음 이를 영상으로 보관해 온 인플루언서가 경찰에 붙잡혔다.24일(현지시간)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중순 미국 텍사스주의 한 가정집에서 아동을 상대로 한 성폭행과 음란물 제작·유포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L. 코리 페일렛 3세(40)를 검거했다.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는 당시 회사에 가기 위해 남자친구 페일렛에게 친언니가 데리러 오기 전까지만 아이를 잠시 돌봐 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귀가 후 만취해 잠든 페일렛의 휴대전화를 살펴보던 과정에서 성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발견했다. A씨는 이를 언니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특수범죄수사대(SVU)는 현장에 출동해 해당 영상을 증거로 확보했다. 또 현장 조사를 거쳐 페일렛을 A씨의 집에서 체포했다.A씨는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그날은 휴대전화가 놓여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A씨는 현지 방송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아기에게 대체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 처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기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 시간 이후로 잠도 이룰 수 없으며, 매일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와 나 모두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 사건 이후 아이의 행동이 달라졌고 우리는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호소했다.그는 "트라우마가 있는 집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서 거주하던 집 계약을 파기하고 이사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페일렛은 인스타그램에서 '캔디 레드 브레드'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로 제작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몽고

    3. 3

      "실각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美에 핵무기 정보 유출 혐의"

      최근 실각한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張又俠·75)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미국에 핵무기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중국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장 부주석이 핵무기에 대한 핵심 기술 자료를 미국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당국은 중국의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유기업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전 총경리 구쥔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장 부주석과 관련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당국은 구 전 총경리에 대해서도 '심각한 기율 위반'을 이유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24일 열린 군 수뇌부 브리핑에선 장 부주석이 군수·무기 조달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를 장악하고, 인사 비리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 2023년 실각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장관)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승진을 도왔다는 것이다. 장 부주석과 리 전 국방부장은 중국군 부패 의혹의 근원지로 지목되는 중앙군사위 장비발전부장 출신이다. 아울러 장 부주석은 정치적 파벌을 형성하고, 공산당 최고 군사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군사위에서 권한을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중국군 서열 2위인 장 부주석에 대한 당국의 조사는 철두철미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장 부주석뿐 아니라 같은 혐의로 함께 낙마한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관련된 군 간부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수천명의 장교들이 잠재적으로 조사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또한 당국은 장 부주석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지휘한 선양 군구 시절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