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日음반 19억불 수입, 수출액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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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으로 일본어 가창 음반 수입이 허용된 올해 상반기 일본 음반 수입액은 한국 음반 일본 수출액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 음반의 일본 수출액은 58억3백만원이었던 데 비해 일본 음반 수입액은 19억8천4백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일본 대중음악이 한국 가요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예상했던 것보다 크지 않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