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외시장은 연휴 전부터 나타난 반등세가 이어졌다. 웅진코웨이개발은 8백50원(14.41%) 급등한 6천7백50원까지 뛰었다. 토마토엘에스아이도 6천2백50원으로 3백원 상승했다. 매물 부담이 비교적 작은 데다 동종업체들이 장내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는 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물량 부담이 큰 통신 관련주는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신장비업체인 엠티아이가 1백50원(6.25%) 내린 2천2백50원으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 중에서는 가온미디어가 6백50원(5.46%) 내려 1만1천2백50원으로 주저앉았다. 넥스트인스트루먼트와 신지소프트도 각각 1백원(1.8%)과 2백50원(2.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