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대규모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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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결산법인인 상호저축은행들이 지난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하고 있지만,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곳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른상호저축은행은 1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푸른상호저축은행의 지난 회계연도 실적은 매출 640여억원에 영업손실 190여억원입니다.
푸른상호저축은행과 함께 30일 실적을 발표한 한솔상호저축은행과 부산상호저축은행도 각각 121억원과 56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로 카드대란 이전 가계신용대출 영업을 적극적으로 해온 상호저축은행들이 대손충당금 적립과 부실채권 상각 등의 이유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