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파운드리 주요 고객업체들이 하반기 가동률 하락을 시사하고 나서 파운드리 주가에 단기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골드만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필립스 등 파운드리 주요 고객업체들이 내부 가동률 목표치가 내려갈 수 있음을 언급,내년 1분기까지 파운드리 업황이 부진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나 TI사등 일부 업체들의 경우 설비 확장을 줄이려는 시도를 보여 장기적으로 희망을 갖게 한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TSMC-UMC등 대만 파운드리 주식들이 10% 정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