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교보증권은 당분간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증시 움직임에 대해 일단 추가적인 조정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한 차례 급락 이후 현재 전개되고 있는 거래소시장 20일선에서의 매매공방과 추가 조정시 예상되는 200일선(820p)의 지지력 여부가 기술적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유가 동향과 추가적인 미국증시 움직임 그리고 이에 따른 외국인 매매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