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 데이콤[015940]은 30일 시내전화 시범서비스를 파워콤, KIDC 등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데이콤은 공시에서 "서울,부산지역에서의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인천,대전,대구,광주 등 4개 광역시 지역에서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수원,안양 등 수도권 8개 통화권으로의 서비스 확대에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정보통신부로부터 총 70만개의 시내전화 번호를 확보했고 번호 이동성을 통해 번호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