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리버스인덱스펀드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투자증권이 클래스원과 부자아빠등 주요 엄브렐러펀드의 펀드별 투자현황을 조사한 결과 MMF펀드 비중은 올초 35%에서 44%로 올랐고, 리버스인덱스펀드 비중은 2.5%에서 22%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리버스인덱스비중은 지난 5월말 5.2%에서 7월말 7.5%로, 8월말에는 15.4%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꾸준히 증가하다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급등하던 주가가 조정양상을 보이자 하락쪽에 무게를 두는 간접투자자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