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미국 마이크론사 실적 부진에 대해 새삼스럽게 D램 업종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업계 기대치 자체 범위 자체가 넓었고 D램 업계 전체적으로 6~8월 가격 하락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설명. 오히려 내년 1분기 (2004.9~11월)의 수요와 가격에 대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회사 경영층의 코멘트가 단기적으로 더 주목을 끄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