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원증권 송계선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FCCL(연동동박적층) 진출에 대해 전자재료 사업부 확장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FCCL의 경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의 원판 필름으로 시장 전망이 양호하며 듀폰과 합작으로 시장 진입이 용이하고 삼성전자로의 최종 납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올 하반기 케미칼및 패션사업부의 긍정적 기저효과도 실적 모멘텀을 유효하게 만들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