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INI 스틸과 동국제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메리츠 신윤식 연구원은 POSCO가 브라질의 철강 원료 생산업체인 CVRD社와 공동으로 브라질에 제철소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 성공시 성장성과 수익성에 모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브라질에서 슬라브를 생산하는 제철소를 건설할 경우 포스코 뿐 아니라 INI 스틸과 동국제강에 외부경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INI 스틸 목표가를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높이고 동국제강의 경우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목표가를 수정했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