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UBS증권은 제일모직이 듀폰과 합작으로 FCCL부문에 진출키로 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수요로 충당했던 주요 재료사업이라고 평가하고 마진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 2만1,500원으로 매수(2).
FCCL은 연성회로기판의 원판 필름으로 일본 업체로부터 수입해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2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8% 늘어난 4조3443억원, 순이익은 9.58% 증가한 2083억원을 기록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4% 늘었다. 매출액은 1.51% 증가한 1조1643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124.55% 불어난 388억원으로 집계됐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미용기기 기업 라메디텍은 지난달 27~30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아랍헬스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 180개국, 3400여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메디텍은 당뇨환자에게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과 혈당측정, 혈당 데이터 앱 연동 기능을 갖춘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를 선보였다. 또 초소형 프락셀 레이저인 퓨라셀 시리즈(PURAXEL SERIES)도 소개했다. 레이저 광 치료기기인 '케어빔(CareVeam)'도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통사·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라메디텍의 제품을 경험하고, 판매용 샘플 장비뿐 아니라 데모 장비까지 구매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여러 국가에 의료기기, 소모품을 유통하고 있는 중대형 유통사와 광 치료기기 판매를 위한 유통계약을 체결해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브이티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은 처분하고 나섰다.4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브이티를 가장 많이 샀다.뷰티 제품 개발사 브이티는 '리들샷' 브랜드의 해외 수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일 년 사이에 115.07% 급등한 기업이다. '바늘로 피부를 재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리들샷 화장품은 2023년 7월 일본에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그해 다이소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주가는 올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리들샷 위생허가를 획득해 현지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브이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3% 증가한 4911억원, 영업이익은 25.53% 늘어난 1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예정이지만, 올해 3분기까지 미국 멀티숍 얼타와 코스트코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아톤이다. 코스닥 상장 핀테크 솔루션 기업 아톤은 이날 장중 13% 이상 급등했다. 전날 마이크로소프 창업자 빌 게이츠가 3~5년 후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순매수 3위는 셀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