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LG화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한누리 최은영 연구원은 LG화재에 대해 8월 실적이 비경상적 요인 해소로 큰 폭의 흑자로 반전됐으며 또 8월 증시 및 채권시장 호조도 긍정적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적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장기부문 매출을 시현하고 있는 점은 성장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8월까지 일시납을 월납으로 환산한 장기신계약 증가율은 4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 타사대비 높은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사업비율을 상승시킨 결과 동부화재 등 경쟁사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지만 2005 회계연도 이후에는 양호한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9,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