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관련 종합 실용지침서가 나왔다. 김영사가 5년간의 준비 끝에 펴낸 문고 판형의 핸드북 시리즈 '잘먹고 잘사는 법'은 건강·취미·리빙·여성·여행·음식의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1백1권 가운데 1차분 54권이 먼저 나왔다. 지난 99년부터 '21세기를 대비할 새로운 책 만들기' 기획으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실용서.올 컬러 고급 편집에 1백50쪽 안팎의 분량이다. 건강편은 '요가''다이어트''아토피''수지침''마라톤''보약''생식' 등 건강 장수를 위한 비법을 모은 것.취미편은 '디지털 카메라''강아지 기르기''고양이 기르기''열대어 기르기''토끼 기르기' 등 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부터 특색 있는 취미 정보까지 담고 있다. 리빙편은 '향수''혼자 먹는 식사''원룸 라이프''전원주택''채소 가꾸기''테이블 세팅' 등 편리하고 세련된 삶을 연출할 지침서들이고 여성편은 '메이크업''임신&태교''우리 아이 나쁜 버릇 바로잡기' 등의 실생활 정보들로 꾸며졌다. 또 여행편은 '제주도' 등 지역 정보와 '오래된 식당 100곳''동남아 음식여행''알고 떠나는 해외여행' 등 국내외 볼거리·먹거리,음식편은 '감자''김치''소스''토마토''허브''케이크' 등 몸에 좋은 요리 얘기를 소재별로 엮었다. 각권 5천9백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