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골드만삭스증권은 G7회담이후 외환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 런던지점의 토마스 스톨퍼 연구원은 두바이 회담이후 1년동안 외환시장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강력한 성명서 필요성이 약해졌다고 지적하고 지금 정책 당국자들이 가장 우려할 문제는 고유가라고 밝혔다. 스톨퍼 연구원은 이에 따라 G7회담이후 외환시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쪽에 가능성을 높게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큰 폭 변화 시나리오에 낮은 가능성을 부여하나 잠재적 요인들은 상존한다고 지적. 우선 중국이 참여해 주목할 만하며 지금까지 외환관련 일정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으나 살짝 드러낼 수 있다고 추정했다.그러나 중국 당국이 미리 앞서 시사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발생시 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평가. 또한 미국 불균형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G7 회담이 외환시장에 상당한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톨퍼는 "여전히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데 무게를 두고 있으나 만약 변화가 있다면 달러화는 상승보다 하락쪽일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