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분양가 1084만원 .. 서울 9차 4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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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서울 9차 동시분양(8개 단지,3백87가구)의 평당 평균 분양가가 1천8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차 동시분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평형별 평당 평균 분양가는 △20평형대 9백34만원 △30평형대 9백33만원 △40평형대 1천3백39만원 △50평형대 이상 1천8백31만원 등이다.
이번 9차 동시분양 예정 단지 중 분양가가 가장 비싼 곳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강남구 도곡2차 아이파크로 평당 평균 1천8백31만원선이다.
가장 싼 곳은 명지건설의 화곡동 해뜨는터(평당 6백88만원)로 아이파크의 38% 수준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