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7일 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1일 레인콤 주가는 전날보다 8.26%(1천9백50원) 오른 2만5천5백50원에 마감,지난달 20일 이후 6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MP3플레이어 생산업체인 레인콤의 주가를 밀어 올린 배경은 외국인 매수세다. 외국인은 이날 10억원가량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7일 만에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과도한 주가 하락과 다음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인 9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디콤=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악성루머가 나돌아 주가가 급락했다. 전날보다 8.55%(4백원) 떨어진 4천2백80원에 마감됐다. 전날 2.50%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1백만주를 웃돌아 전날보다 두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중 7일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선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자금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는 루머가 나돌아 주가를 끌어내렸지만 회사측은 이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