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은 날씨가 건조해 화재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2003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가 가장 많인 발생한 곳은 주택,아파트 등이다. 지난해 총 8천4백74건(27%)의 화재가 주택과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주거지역에서 하루 평균 23.2건의 화재가 난 것이다. 이밖에는 공장 및 작업장이 3천4백16건으로 10.99%,음식점이 2천56건으로 6.6%를 차지했다. 하지만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실제로는 화재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택화재의 경우 빈번하게 발생하며 사망자가 많이 나기 때문에 화재보험을 가입해두면 화재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등이 판매하고 있는 안심보험은 이러한 주택화재를 위한 보험상품이다. 이 보험은 재산손해가 났을 때 손해보상금 외에 손해보상금의 10%를 화재손해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또 증권에 기재하지 않은 작은 물품의 도난도 보상한다. 또 본인의 집이 아닌 경우 임차자 배상책임 특약을 가입하면 임차한 집이 손상돼 집주인에게 법률적 배상을 해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화재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이 사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며 기타 자녀 상해의료비와 입원 일당 등을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