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UBS증권은 사흘간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9월 자동차 내수가 회복돼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UBS는 9월 자동차 전체 내수 판매가 전년대비 4% 감소했으나 전달대비 8% 늘어 9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하고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과거 월 평균 내수 12만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나 지난 두달대비 증가세를 보여 최악의 내수는 끝난 것으로 진단. 한편 신차 효과가 수출까지 영향을 미치며 견조한 기록을 세웠다고 분석했다.UBS는 앞으로도 전달대비 내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