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프롬써어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대우 강윤흠 연구원은 프롬써어티에 대해 상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인데다 하반기 들어 전방경기 둔화로 수주실적이 좋지 않아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3~4년 정도인 기존 장비의 꾸준한 교체 수요가 기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3라인 추가 투자, 하이닉스로의 매출처 다변화 등으로 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에는 하이닉스 중국 진출, 일본의 Wintest와의 제휴 등으로 해외 수출이 개시되는 긍정적 변화를 예상. 최근 실적 악화와 전방산업 모멘텀 부족에 따른 주가 조정 국면은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매수 시기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3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