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만기보장 수익률 연 8.5%를 보장하는 후순위전환사채를 6일부터 2백50억원 규모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후순위전환사채는 만기 5년6개월짜리 상품이다. 발행금리는 표면이율은 연 7.5%(3개월마다 이자지급),만기보장수익률은 연 8.5%다. 후순위전환사채는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전환,주가차익을 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 상품의 주식전환가는 5천원(10월1일 현재주가 2천8백80원)이다. 발행은 손보업계 최초로 일반공모를 통해 이뤄지며 청약일은 10월6일이다. 판매처는 대우증권이며 법인과 개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최저 청약금은 10만원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정기예금의 두 배가 넘는 수익률을 보장하는 후순위전환사채는 저금리시대의 매력적인 재테크 상품"이라고 조언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