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요일 개장과 함께 급등 출발한 증시가 꿋꿋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해 시장 전망을 들어 봅니다. 박 재성 기자…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870선을 넘어서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급등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11시 초반 870선을 넘어선 뒤 다시 뒤로 밀리기도 했지만 정오가 가까워오면서 다시 870선대로 올라서는 모습입니다. 11시를 넘기며 외국인 순매수가 천억원대를 넘어선데다 선물지수가 주가지수에 비해 0.5P 가까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과 나란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프로그램 순매수는 곧 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각종 경기 지표 악화에도 시장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 수급이라는 것 말고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하더라도 약세 전략을 구사했던 외국인들이 적극적인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다 연기금 매수를 비롯해 기관투자가의 프로그램 매수도 시장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더욱이 870선을 넘어설 경우 9백선까지는 이렇다 할 매물벽이 없어 주가 오름세가 더욱 가속이 붙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전인 지난 22일 22 포인트까지 단기 급락했던 시장이 곧바로 하락 폭을 메우고 반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갑니다. 전문가들은 추세적으로는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미국의 실업률 발표가 단기 장세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씁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