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개월 연속 악화돼 온 대기업들의 체감경기 가 10월 들어서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를 조사한 결과, 99.2로 기준치 100을 넘어서지 못한채 9월과 비슷한 경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내수경기의 획기적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물가상승, 유가 고공행진 등이 겹쳐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