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1:19
수정2006.04.02 11:21
국민, 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의 9월말 현재 가계와 기업 대출 연체율은 부실자산 매각과 상각 등 분기말 효과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개선됐으나 고유가와 내수침체로 다시 상승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자영업자인 소호 등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조만간 상승세로 반전될 우려가 높고 모텔, 여관, 목욕탕, 부동산 임대업 등은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업종의 연체율이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