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차 목표지수를 900~920선 내외로 제시했다. 5일 유승민 삼성증권 기술적 분석가는 종합지수가 직전 반등의 23.6% 수준인 820선에서 조정을 마무리고 강한 반등을 시현해 상승 추세 모멘텀이 강력함을 입증했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MACD 기울기가 유지되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1차 목표지수를 900~920으로 제시. 또한 S&P등 미 증시 대표지수의 기술적 흐름 역시 변화 조짐들이 감지되고 있어 저항선 돌파시 연말 장세가 다소 긍정적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한국 증시가 구조적 장기 추세 출발인지 아직 불투명하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