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네오위즈에 대해 4분기 이후 영업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수준이 낮아 단기 주가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5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3분기 실적이 2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웹보드게임의 월정상품 사용자 혜택과 관련된 밸런싱 문제의 영향 지속과 세이클럽의 시장지배력 약화 지속으로 3분기도 전 부문에 걸쳐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이후 웹보드게임 부문에서 월정상품의 밸런싱 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퍼블리싱게임 '스페셜포스'의 상용화 등이 4분기에 예정돼 있어 피망 부문은 4분기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세이클럽부분에서의 시장지배력약화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전략이 불투명 하고 기대수준 역시 높지 않아 전체 매출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3분기 실적 악화를 반영 이익추정치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나 3분기 실적부진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 4분기 이후 영업환경 개선 기대수준이 낮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