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하이닉스의 D램 마진율 견조함이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목표주가 2만6,000원에 대한 신뢰감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메릴린치는 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매각이후 순부채비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고 부채감소 영향에 따른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한 가운데 올해 호조세를 보인 D램 마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D램 영업마진율은 39%선으로 내년에도 36%를 기대. 메릴린치는 이에 따라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6,000원에 강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8월 판가 하락을 감안해 종전대비 19% 낮춰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