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이동통신업 SK텔레콤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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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이 이동통신업체 가운데 SK텔레콤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5일 한누리 이승현 연구원은 KTF와 LG텔레콤 모두 3분기 수익성이 마케팅비용 감소로 상반기 대비 크게 개선되며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KTF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SK텔레콤 보다 싸지 않고 성장성이 하반기 들어 정체돼 있다고 지적.투자의견 보유 유지.
LG텔레콤은 가입자수와 대당평균매출(ARPU)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내년 1월 양방향 번호이동성이 시행되는 경우 감소세로 반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투자의견 보유 유지.
한편 SK텔레콤의 경우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4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7월이후 정부규제 리스크 감소, 5.2%의 배당수익률 기대 등을 감안할 때 이동통신 3개社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2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