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네오위즈 신규게임 성과 확인전까지 보수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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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네오위즈에 대해 신규게임 성과 확인전까지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5일 교보 김창권 연구원은 오는 21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네오위즈는 외형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웹게임 관련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빅3 웹게임社인 한게임과 넷마블의 3분기 게임부문 성장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피망과 세이클럽부문이 각각 전분기 대비 4%, 5%의 감소가 예상돼 3분기 매출액은 5% 감소한 182억원, 영업이익은 24.2% 줄어든 1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싸이월드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세이클럽 외형감소는 예견된 것이나 7%대의 순방문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게임부문 매출액이 줄어드는 것은 2월 월정액요금제 도입 이후의 구매 고객수 감소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에 부분 유료화로 상용화가 예정된 슈팅게임 '스페셜포스'나 내년 1분기의 '요구르팅' 등 신규게임 성과 확인까지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