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에 대해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5일 도이치는 2분기부터 가동된 행정적 긴축이 기업 운전자금 경색을 초래하자 인민은행이 균형잡힌 신용접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일부나마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인플레 압력 약화속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인상을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추정하고 증시 주변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중국 증시에 대해 강세 전망을 제시. 그러나 내년들어 중국 당국이 긴축 가동-해제를 반복하는 등 중기적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분석하고 연착륙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내년 증시 전망은 신중.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