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올들어 가장 많은 3만5천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69개 단지,3만5천8백1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번 달 입주물량 2만7천4백44가구보다 76% 가량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58%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9백48가구로 비교적 적은데 비해 경기도가 22개단지 1만6천4백79가구로 가장 많았다. 지방은 25개단지에서 1만7천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