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종이 세금계산서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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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이달 들어 종이 세금계산서를 없애고 사내 모든 업무에 전자 세금계산서를 도입했다.
전자 세금계산서란 거래처간 세금계산서 송·수신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현재 일부 중소기업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종이 세금계산서는 건당 최소 3천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며 보관이 어렵고 업무처리에도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 세금계산서는 장비업체 공사업체 유통업체 납품업체 수선·유지업체 광고업체 등 하나로텔레콤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모든 거래처를 대상으로 한다.
하나로텔레콤은 세금계산서를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함에 따라 시간이 단축되고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전자 세금계산서 도입은 소프트웨어 임대 사업자인 티컴이 맡았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