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레인콤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레인콤의 9월 매출이 507억원을 기록한 것과 관련 영업환경 악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확인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해외수출 호조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한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의 고사양화와 원재료(플래쉬메모리)가격 하락에 힘입어 15~16%대의 영업이익률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3분기 매출액이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인데 다 수익성도 예상대로 전분기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4,429원과 4,998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3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