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현대미포조선 투자의견을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6일 전용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현대미포조선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로 올린 이후 주가 상승률이 89.4%(유증 감안한 수정주가 기준)를 기록해 저평가 국면을 탈피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 조정 예상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린다고 밝혔다.그러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 전 연구원은 "원가부담이 시작되겠으나 생산성 등 요인으로 상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