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석유화학 사장은 "성과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인식하에 구성원의 장점에 초점을 맞춘 결과 일할 맛 나는 일터가 된 것 같다"고 훌륭한일터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훌륭한 일터는 구성원의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촉발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위기상황에서 전 구성원들이 합심해 처해진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훌륭한일터 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다. 구성원간 신뢰 수준이 한단계 더 끌어올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소개한다면. "성과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구성원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 재능을 성과로 전환하게 했다. 2001년부터 사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의 질과 친밀감을 높이려고 노력해왔다. 종전 '회사 주도형' 조직활성화 행사를 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경이 함께 기획하고 주관하는 '사원 주도형' 행사로 바꾸었다." -어려움은 없었나.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리더들의 자기변화다.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서번트 리더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기수양과 리더십 역량강화를 주문했다." -LG석유화학 기업문화의 장점은. "부서간에 벽이 없다. 구성원간의 신뢰 구축을 위해 일회성 이벤트나 전시성 구호가 아닌 지극한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향후 계획은. "쌓아온 신뢰를 깨뜨리는 것은 일순간이지만 깨뜨린 신뢰를 다시 쌓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깨뜨리지 않도록 회사는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신뢰경영 및 투명경영을 통해 훌륭한 일터 실현에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