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제일모직 재평가 시기 도래..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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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제일모직에 대해 재평가 시기가 도래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대신 정연우 연구원은 제일모직에 대해 성장축으로 한단계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자재료 사업은 올해 1,85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은 3,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반도체 경기 회복세에 따른 EMC 매출 증가외에도 전해액 및 EMS(전자파 차단제)의 매출 확대폭이 크고 내년에는 도광판 및 CMP Slury 등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내년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액 비중이 10% 이상, 영업이익 비중이 20% 수준에 도달되면서 기업가치의 재평가 시기가 도래, 주가는 과거 2년간 넘지 못했던 1만9,000원대의 박스권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실적개선 지속과 전자재료 사업 본격화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한단계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